이병진, 수원무 출마선언 "수원시민 자존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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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1일 권선동 지하철시대, 영통 명품도시 명성 회복, 세류동 첨단연구단지 조성 등을 약속하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무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수원무 지역구에는 현재 이 예비후보와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무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예비후보등록을 한 상태이며, 민주당 염태영 전 경기도경제부지사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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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1일 권선동 지하철시대, 영통 명품도시 명성 회복, 세류동 첨단연구단지 조성 등을 약속하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무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들의 자존심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세류동에서 태어나 망포동에 사는 수원무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 예비후보는 "12년 동안 기업 경연인으로, 12년 동안 김진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수원시민의 이웃'으로 살아왔다"라고 말했다.
출마 공약으로는 ▲권선동·곡선동 지하철시대 개막 ▲영통동 명품도시 명성 회복 ▲지능형 교통체계 도입으로 상습 정체구간인 덕영대로 교통체증 해소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과 도심 속 숲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정권심판 선거'로 규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위원회를 이끌며 당원동지와 함께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맞서 싸웠다. 그렇게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해왔고, 당을 지켜왔다"라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은 일꾼 선정부터 민주적으로, 민주당답게 해왔다. 당원과 지역민이 직접 검증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한 후보만이 더불어민주당의 진짜 일꾼이며, 그래야 승리할 수 있다"며 민주당 후보 선정 과정의 경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실력 있는 진짜 일꾼 저 이병진, 준비된 변화를 현실로 만들어내겠다. 믿고 맡겨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무 지역구에는 현재 이 예비후보와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무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예비후보등록을 한 상태이며, 민주당 염태영 전 경기도경제부지사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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