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CD 전자발행등록 8% 증가

2024. 1. 11.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 등록발행 규모가 544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채권 발행 규모는 499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고, CD 발행 규모는 45조1000억원으로 12.2% 늘었다.

메자닌 증권(주식연계채권) 발행 규모는 7조7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했다.

지난해 외화표시채권은 달러(USD) 채권만 1116억원 등록발행돼 전년 대비 52%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 등록발행 규모가 544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채권 발행 규모는 499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고, CD 발행 규모는 45조1000억원으로 12.2% 늘었다.

금융회사채(178조6384억원)가 3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수금융채(27.2%), 일반회사채(11.1%), 일반특수채(11%), CD(8.3%) 등 순이었다.

작년 일반회사채는 60조5233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대비 34.3% 증가했다. 금융회사채는 25.1% 늘었다. 반면 유동화SPC채는 26조6679억원 등록발행돼 전년 대비 19.2% 감소, 지방채는 4조8564억원 등록발행돼 10.7% 줄었다.

메자닌 증권(주식연계채권) 발행 규모는 7조7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했다. 메자닌 증권은 특정 조건에 따라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구조의 혼성증권이다.

전환사채(CB)가 5조593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16.4% 늘었고, 교환사채(EB)는 1조766억원 발행돼 1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9377억원 발행돼 81% 늘었다.

지난해 외화표시채권은 달러(USD) 채권만 1116억원 등록발행돼 전년 대비 52% 감소했다. 유동현 기자

dingdo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