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 10년 만에 철수

김가연 기자 2024. 1. 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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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이 10년간 운영해온 프랑스 파리의 '톰그레이하운드' 매장을 철수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섬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은 오는 27일 문을 닫게 됐다.

한섬은 지난 2014년 파리 패션 중심부인 마레지구에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편집매장을 열었다.

한섬 관계자는 "영업망 재정비를 위해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 영업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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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이 10년간 운영해온 프랑스 파리의 ‘톰그레이하운드’ 매장을 철수한다.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한섬 제공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섬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은 오는 27일 문을 닫게 됐다.

이 자리에는 한섬 대표 브랜드 ‘시스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선다. 시스템은 대기업 패션 브랜드 중 처음으로 파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게 됐다.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는 2019년부터 파리패션위크에 참여하고 있다.

한섬은 지난 2014년 파리 패션 중심부인 마레지구에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편집매장을 열었다. 해외 패션 트렌드를 수집하고 현지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해외 패션시장의 이해도를 높여왔다.

한섬 관계자는 “영업망 재정비를 위해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 영업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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