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시장 주차장 확대…45억원 투입해 54→9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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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올해 45억원을 들여 현재 54면인 중앙시장 주차장을 94면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도심에 있는 중앙시장 주차장은 주차면이 협소해 이용객 불편이 컸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설계 용역을 마치고 연내 주차장 확장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개선이 끝나면 청년몰과 야시장 등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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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45억원을 들여 현재 54면인 중앙시장 주차장을 94면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도심에 있는 중앙시장 주차장은 주차면이 협소해 이용객 불편이 컸다. 상인과 인근 주민들도 만차 상황이 잦은 주차장 개선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시는 우선 부지가 삼각형 형태인 주차장 주변 토지를 매입해 사각형 형태로 바꾸고 기존에 통합돼 있던 차량 진출입로를 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하면 주차면 확보와 함께 복잡했던 차량 동선도 개선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설계 용역을 마치고 연내 주차장 확장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개선이 끝나면 청년몰과 야시장 등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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