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관문·물류허브”…부산시, 가덕도신공항 비전 전략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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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11일 오전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부산이 지향하는 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추진 과제를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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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1일 오전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부산이 지향하는 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추진 과제를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박중묵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의 주요 전문가와 항공산업 및 물류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선포식은 △박형준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발표 △비전과 전략 대담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가덕도신공항을 △아시아 복합물류 허브공항 △세계 50대 메가 허브공항 △글로벌 초광역 공항경제권 구축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공항이라는 4대 전략을 선포할 계획이다.
또 박 시장과 각계 전문가, 관련 업계 종사자가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으로서 가덕도신공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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