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높이 싸움 압도한 지바 제츠, 전승으로 조별 예선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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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와 스피드 모두 우위에 있던 지바 제츠였다.
지바 제츠는 10일 일본 후나바시 아레나에서 열린 EASL A조 조별 예선에서 안양 정관장을 만나 115-98로 승리했다.
정관장 역시 1차전에서 지바 재츠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하며 완패를 당했다.
여전히 지바 제츠는 장점인 높이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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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와 스피드 모두 우위에 있던 지바 제츠였다.
지바 제츠는 10일 일본 후나바시 아레나에서 열린 EASL A조 조별 예선에서 안양 정관장을 만나 115-9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6연승에 성공. 전승으로 조별 예선을 마무리했다.
지바 재츠는 A조 최고의 팀이다. 높이를 살려 EASL 첫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장점이 많다. 높이도 높고 외곽도 가능한 팀. 정관장 역시 1차전에서 지바 재츠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하며 완패를 당했다.
지바 재츠는 정관장과 1차전에서 33점 차 승리를 거뒀다. 1쿼터에는 우위를 점하지 못했지만, 2쿼터 점수 차를 벌렸고 3쿼터에 28-14를 기록했다.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승을 거뒀다. 지바 재츠는 5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그 중 22개 공격 리바운드였다. 반대로 정관장가 잡은 리바운드는 단 25개. 지바 재츠의 공격 리바운드와 비슷한 수치였다.
2쿼터에도 이러한 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지바 재츠는 여전히 높이를 살렸다.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관리했지만, 지바 재츠는 여전히 높았다. 전반전에만 지바 재츠는 26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그 중 10개가 공격 리바운드.
반대로 정관장은 13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중 1개만 공격 리바운드였다. 두 팀의 전반전 리바운드 차이는 무려 두 배였다.
그러나 쉽게 우위는 점하지 못했다. 상대의 지역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다. 외곽 득점도 쉽게 터지지 않았다. 수비에서는 상대의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전반에만 10개의 3점슛을 헌납. 로버트 카터 주니어(206cm, F)에게 20점을 내준 지바 제츠였다. 그 결과, 50-55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승부를 가져온 시점은 3쿼터. 여전히 지바 제츠는 장점인 높이를 살렸다. 그리고 상대의 지역 방어를 파훼하기 시작했다. 외곽 득점이 터진 결과였다. 지바 제츠 선수들은 슈팅을 망설이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3점슛을 시도. 정확한 외곽 슈팅을 뽐냈다.
상대가 외곽으로 나오면 미드-레인지를 공략. 존 무늬가 다양한 구역에서 득점을 올렸다. 그 결과, 지바 제츠는 23-9런에 성공.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밀렸던 외곽에서 군형을 맞췄다. 우위를 점했던 높이 싸움에서는 여전했다. 지바 제츠가 확실히 점수 차를 벌릴 수 있었던 이유. 그렇게 지바 제츠는 3쿼터에도 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후에도 경기 흐름을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정관장의 높이는 높았고 외곽 슈팅은 정확했다. 거기에 빠른 득점까지 선보이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두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시점, 지바 재츠는 총 4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공격 리바운드는 무려 20개였다. 공격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가져왔다. 그 결과, 지바 재츠는 정관장보다 20개나 더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이는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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