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적설? 사실무근!..."어떠한 협상도 없다"

한유철 기자 2024. 1. 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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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사샤 보이와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고 있다.

PSG는 최근 풀백인 노르디 무키엘레가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설이 떠오르며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PSG는 보이와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SG측 소식통은 보이 영입과 관련해 갈라타사라이와 어떠한 협상이나 합의도 이룬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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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파리 생제르맹(PSG)은 사샤 보이와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준척급 풀백이다. 173cm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다부진 체격에서 뿜어져나오는 에너지가 인상적인 선수다. 저돌적인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가 돋보이며 현대 축구에서 활용도가 높은 '공격적인' 풀백이다.


스타드 렌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20-21시즌까지 렌 소속으로 있었지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2020-21시즌 디종으로 이적했다. 여기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1어시스트를 올렸고, 이 활약에 힘입어 갈라타사라이행에 몸을 실었다.


갈라타사라이에서 포텐을 터뜨렸다. 이적 첫해 컵 대회 포함 19경기에 나서며 적응기를 마친 그는 2022-23시즌 주전으로 도약했고 컵 대회 포함 33경기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붙박이 주전으로 나서며 컵 대회 포함 29경기에 나서 2골을 올리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PSG 이적설이 떠올랐다. 프랑스 매체 '텔레풋'의 사베르 데스파르게스는 "PSG와 아스널이 갈라타사라이의 보이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소 뜬금없는 이적설이었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접근이었다. PSG는 최근 풀백인 노르디 무키엘레가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설이 떠오르며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보이가 무키엘레와 같은 우측 풀백이라는 점에서 PSG의 접근은 합당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PSG는 보이와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SG측 소식통은 보이 영입과 관련해 갈라타사라이와 어떠한 협상이나 합의도 이룬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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