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계약원가심사로 공사비 등 예산 117억 절감

최창호 기자 2024. 1. 11.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주시는 11일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 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하는 제도다.

경주시는 지난해 826건, 3148억원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공사·용역·물품 원가 산정 기준 요율과 과다설계 등에서 발생한 오류를 바로잡아 공사비 96억원 등 117억원을 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시청사.(뉴스1 자료)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시는 11일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 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하는 제도다.

경주시는 지난해 826건, 3148억원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공사·용역·물품 원가 산정 기준 요율과 과다설계 등에서 발생한 오류를 바로잡아 공사비 96억원 등 117억원을 절감했다.

이는 2010년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도입한 후 가장 큰 규모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