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지난해 고용률 57.7%…2002년 이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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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지난해 고용률이 57.7%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도 169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3000명(0.8%) 증가해 2014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연간 취업자 수도 169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3000명(0.8%) 증가해 2014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실업자 수는 5만5000명으로 2022년 5만1000명 다음으로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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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지역 지난해 고용률이 57.7%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도 169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3000명(0.8%) 증가해 2014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4분기·연간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지난해 연간 고용률은 57.7%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0년 55.4%보다 2.3%p 상승한 것으로, 2002년 이후 최고 수치다.
실업률은 3.1%로 통계작성이 시작됐던 2000년 7.1%보다 4%p 하락해 역대 최저인 2022년 3.0% 다음으로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연간 경제활동인구는 174만6000명으로 2022년 대비 1만6000명(0.9%)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59.6%로 2022년 대비 0.7%p 상승해 2002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연간 취업자 수도 169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3000명(0.8%) 증가해 2014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실업자 수는 5만5000명으로 2022년 5만1000명 다음으로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우수기업 유치와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 활성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뿐만 아니라 40~50대까지 대상별 촘촘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도 구축해 시민 체감 고용률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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