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장애인 합창단 창단…ESG경영 실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오른쪽)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11일 현대그룹빌딩(서울 종로구)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하기로 했다. 경·중증 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될 합창단원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독립 연습 공간과 지휘자를 선임해 합창단 활동을 지원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단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