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이 타이밍에”…오너 일가 2조원대 지분 매각에 ‘삼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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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삼성전자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가운데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00원(0.41%) 내린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새해 첫날이자 올해 개장일인 지난 2일 장중 7만9800원까지 오르며 8만원선 회복을 노렸다.
하지만 3일 이후 이날까지 7거래일 가운데 6거래일 동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가가 7만원선 초중반까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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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00원(0.41%) 내린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새해 첫날이자 올해 개장일인 지난 2일 장중 7만9800원까지 오르며 8만원선 회복을 노렸다. 하지만 3일 이후 이날까지 7거래일 가운데 6거래일 동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가가 7만원선 초중반까지 빠졌다.
지난 9일 나온 4분기 잠정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 시장에서는 3조7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상했지만 발표치는 2조8000억원이었다.
이날은 홍라희 전 리움 삼성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 소식도 전해졌다. 홍 전 관장 등 세 모녀는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지분 총 2조1689억원어치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전량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매각가는 전일 종가인 7만3600원 대비 1.2% 할인된 가격인 주당 7만2716원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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