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중국 대학과 교류확대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

권태혁 기자 2024. 1. 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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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최근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4개 교육기관을 방문해 중외합작프로그램과 2024년 하계방학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양대 국제교류원이 방문한 교육기관은 △창쟝사범대학 △충칭유아사범고등전문대학 △충칭싼샤의약고등전문대학 △충칭도시관리직업대학 등이다.

특히 충칭유아사범고등전문대학은 지난해 12월26일 총장을 포함한 보직자 3명이 한국을 방문해 중외합작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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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국제교류원 방문단이 창쟝사범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최근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4개 교육기관을 방문해 중외합작프로그램과 2024년 하계방학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양대 국제교류원이 방문한 교육기관은 △창쟝사범대학 △충칭유아사범고등전문대학 △충칭싼샤의약고등전문대학 △충칭도시관리직업대학 등이다.

대학은 올해 하계방학 중 창쟝사범대학, 충칭도시관리직업대학과 의료IT공학과·인공지능학과 전공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칭유아사범고등전문대학과는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충칭싼샤의약고등전문대학과는 의료보건계열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충칭유아사범고등전문대학은 지난해 12월26일 총장을 포함한 보직자 3명이 한국을 방문해 중외합작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4월 중외합작 최종 선정을 위한 양교간의 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국 교육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중외합작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수립부터 학생모집, 수업, 졸업까지 모든 과정을 양교가 공동운영한다. 중국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걸재 건양대 국제교류원장은 "제약생명공학과, 글로벌의료뷰티학과는 2021년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2023년 하반기 중국 자매대학의 방한, 교직원 연수 등을 통해 자매대학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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