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뇌병변장애인 위생용품’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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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충북에서 최초로 스스로 배변·배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뇌병변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는 충주시에 거주 중인 스스로 배변·배뇨 처리가 불가해 항시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2세 이상 64세 이하의 심한 뇌병변장애인이며 일상생활 동작검사서(수정바델지수 등) 중 대변 조절과 소변 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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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자는 충주시에 거주 중인 스스로 배변·배뇨 처리가 불가해 항시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2세 이상 64세 이하의 심한 뇌병변장애인이며 일상생활 동작검사서(수정바델지수 등) 중 대변 조절과 소변 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인 사람이다.
단, 시설입소 장애인과 유사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에게는 지원이 제한된다. 시는 대소변 흡수 용품과 위생용품 구입비의 50%로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연중 수시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뇌병변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항시 위생용품을 사용하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충주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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