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작년 민원상담 챗봇서비스 최다 키워드는 '재난·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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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민이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중 재난과 청소 분야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청주시가 2023년도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키워드 검색 5597건 중 재난문자 알림 신청이 125건(2.2%),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이 120건(2.1%)으로 검색 순위 1~2위를 차지했다.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은 시민이 자주 찾는 1000여개의 민원을 54개 메뉴로 구조화해 카카오톡 채널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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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민이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중 재난과 청소 분야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청주시가 2023년도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키워드 검색 5597건 중 재난문자 알림 신청이 125건(2.2%),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이 120건(2.1%)으로 검색 순위 1~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주민등록등초본 74건(1.3%), 장애인일자리사업 69건(1.2%), 여권발급 63건(1.1%) 등이 이었다.
월평균 이용자수는 1307명, 평균 이용시간은 23초로 집계됐다. 챗봇을 통한 민원은 월 평균 24건씩 접수됐다. 민원 분야로는 도로교통, 공원녹지, 환경청소가 많았다.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은 시민이 자주 찾는 1000여개의 민원을 54개 메뉴로 구조화해 카카오톡 채널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1년 2개 분야(청소·환경, 행정지원)로 시행된 뒤 2023년부터 행정 전 분야로 확대됐다. 누적 가입자는 6340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토대로 재난정보 등 시민이 자주 찾는 세부 메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챗봇의 AI 학습 능력도 꾸준히 강화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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