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새해 첫달 '주택사업여건' 한기 지속

광주=이재호 기자 2024. 1. 11.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 달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과 같았고, 전남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모두 기준치를 크게 밑돌며 부정적 국면이 지속됐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조사 결과, 광주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3.1로 전월과 같았고, 전남은 73.3으로 전월(52.9)대비 20.4포인트 높아졌다.

전남은 지난해 7월 이후 12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다 이달 상승 전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여건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새해 첫 달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과 같았고, 전남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모두 기준치를 크게 밑돌며 부정적 국면이 지속됐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조사 결과, 광주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3.1로 전월과 같았고, 전남은 73.3으로 전월(52.9)대비 20.4포인트 높아졌다.

전남은 지난해 7월 이후 12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다 이달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두달 연속 부정적인 전망이 강해 기조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주산연은 "주택 가격이 회복되지 못하고, PF 부실 사업장을 중심으로 건설사 유동성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재원조달 여건이 불안정해진 상황 때문에 주택사업여건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