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소프트, 화성지사 충돌 인증 시험센터 개관식 성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즈소프트는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화성지사에서 업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충돌 인증 시험센터 개관식’을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이즈소프트)

이날 개관식에는 현대자동차㈜,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TUV 라인란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개회사 △이즈소프트 소개 △Messring 제조사 및 CIS 소개 △배터리 안전기준 및 시장 동향 소개 △에어백 충격 테스트 시연으로 구성되어 특히 실시간 시험 시연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며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즈소프트는 충돌시험 턴키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충돌시험 전문 기업 독일 Messring 사의 CIS(Compact Impact Sled), 고출력 조명시스템, 고속카메라 촬영 시스템, 3차원 측정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다. 크게 Passive Safety, Active Safety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민간기업 최초로 국내 법규 제정 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사용 중인 동일한 기종의 슬레드 시험기를 통해 용역 시험도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다년간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법규 시험과 인증 시험을 대비한 고객의 제품 개발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시험 센터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서현배 ㈜이즈소프트 대표는 “이번 개관을 시작으로 용역 시험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기업 비전인 만큼 상반기에도 시험 인증 관련 업체와의 업무 협약을 준비 중에 있으며, 솔루션 교류를 목적으로 세미나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