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43곳 포상

박순원 2024. 1.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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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 중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3회 전 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고 우수 협력사 43곳에 상과 상금 1억79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중소 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그동안 현대건설의 국내 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협력사는 140개사로, 누적 상금은 10억여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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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현대건설 직원들이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3회 전 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고 우수 협력사 43곳에 상과 상금 1억79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건설 협력사인 백산이엔씨, 한보기공, 기성건설, 풍국디앤아이, 엠에스건설산업 등 5개사가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중소 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 내 전 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하고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그동안 현대건설의 국내 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협력사는 140개사로, 누적 상금은 10억여원에 이른다.

이번에 수상한 업체 중 23곳은 연속 수상이어서 이 제도가 중소 협력사의 안전관리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약 360억원의 추가예산을 투입하는 한편 스마트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고위험 현장에 대한 추가 안전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등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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