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단기물 금리, 통방문 공개에 낙폭 확대…3년물, 4bp↓

유준하 2024. 1. 11.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문 공개 이후 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국채선물도 가격대를 키우고 있다.

각각의 현물 금리 역시 4.7bp, 4.6bp(1bp=0.01%포인트) 하락 중이다.

이날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문이 공개되면서 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문 공개 이후 낙폭 확대
'부동산 PF 관련한 리스크 증대' 문구 추가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갈 것' 문구 삭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문 공개 이후 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국채선물도 가격대를 키우고 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제공)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17틱 오른 105.12를, 10년 국채선물(LKTB)은 43틱 오른 114.25를 기록 중이다. 각각의 현물 금리 역시 4.7bp, 4.6bp(1bp=0.01%포인트) 하락 중이다.

이날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문이 공개되면서 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통방문과 비교할 경우 금융외환시장 평가 문단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한 리스크 증대’ 문구가 추가된 데다 ‘향후 통화정책 점검 문단에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갈 것’이라는 문구가 삭제되면서 시장이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