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급감에 분위기 반전 이벤트 대기, 영통생활권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장기간 공급 가뭄 예고 속 금리 인하, 신생아 특례대출 등 새해 호재도 눈길…신규 분양 관심 높아져
수도권 아파트 입주 가뭄이 5~6년 가량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어서다. 이에 신규 분양 단지를 발빠르게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새해부터 분주해지는 모양새다.
이런 전망 속에 신규 분양 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곳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곳이 GS건설이 시공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이 꼽힌다. 전용면적 84~100㎡ 총 472가구 규모다. 지난 9일 진행된 1순위에서는 최고 5.75대 1(100㎡ 타입)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 청약 당첨자는 1월 16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월 28일~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영통·망포 더블생활권 입지에 따른 우수한 입지가 강점이다. 먼저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동탄인덕원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일대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1시간 이내에 강남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서울 진입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보다 진화된 설계로 선보여 고급스러움을 한껏 드러냈다는 평가다. 우선 전 가구를 남향 위주에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로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필라테스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계획인 점도 주목받았다.
분양관계자는 “주거 선호도는 높으나, 신규 주택 공급이 드물어서 대기 수요가 많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들어서고 차별화 된 상품성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면서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본보기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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