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김선형→강상재·최성원’ KBL 올스타 게임, 부상으로 참가 명단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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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공백이 예상되는 부상을 입은 허훈과 김선형이 올스타에 출전하지 못한다.
KBL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스타로 선발된 KT 허훈, SK 김선형이 부상으로 올스타게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올스타 팬 투표 차순위 DB 강상재, 정관장 최성원이 각각 대체선발됐다. 강상재와 최성원은 공아지 팀으로 합류하여 올스타전 1일차 사전행사 및 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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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긴 공백이 예상되는 부상을 입은 허훈과 김선형이 올스타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 빈자리는 강상재와 최성원이 채운다.
KBL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스타로 선발된 KT 허훈, SK 김선형이 부상으로 올스타게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올스타 팬 투표 차순위 DB 강상재, 정관장 최성원이 각각 대체선발됐다. 강상재와 최성원은 공아지 팀으로 합류하여 올스타전 1일차 사전행사 및 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허훈은 8일 원주 DB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10일 검진 결과 좌측 종아리 근막 파열 부상으로 전치 3주를 진단받았고, 김선형은 9일 창원 LG전에서 부상을 입어 병원 검진 결과 우측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허훈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 14만 1655표를 받아 2위에 올랐고, 김선형은 9만 2721표를 받아 10위를 차지했다. 둘 다 순위가 높은 만큼 팬들의 올스타 게임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부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하는 만큼 올스타 게임에 참가하지 못한다.
허훈과 김선형 대신 팬 투표 26위 DB 강상재, 27위 안양 정관장 최성원이 대체 선발됐다.
앞서 KBL은 지난 8일 서울 삼성 이원석이 부상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25위인 허일영을 대체 선발했다. 또한 덩크 콘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정관장 렌즈 아반도도 부상으로 불참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부상을 입은 울산 현대모비스 김국찬은 3점슛 콘테스트, 케베 알루마는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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