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이 기본”... LG유플 황현식 사장, 새해 첫 현장은 통신국사

성유진 기자 2024. 1. 11. 10: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마곡국사에서 전원공급장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이 올해 새해 첫 현장 경영으로 서울 마곡에 있는 네트워크 국사를 선택했다. 앞서 작년과 재작년엔 고객센터를 첫 방문지로 택했었다.

황 사장은 10일 마곡 국사를 찾아 “통신 근간인 네트워크 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품질과 안전, 보안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본을 다지자”고 주문했다.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황 사장은 “회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결국 네트워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고객이 느끼는 ‘인지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와 선호도를 높여 나가자”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현장 직원들이 각종 개선 사항도 제안했다. 셋톱박스 이상 시 고객이 신속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해 동영상을 제공하자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앞서 황 사장은 작년에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상반기에만 60건의 서비스를 개선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부산 모바일 고객센터에서 “고객이 음원 서비스를 이용할 때 통신사 제휴 혜택을 자동 적용하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의견을 듣고 다음달 바로 반영했다.

올해 황 사장은 고객 접점 채널을 중심으로 40여 회의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고객 경험(CX), 디지털 혁신(DX), 플랫폼 등 3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원팀’ 정신을 당부할 방침이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