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4 ‘농업인 안전 보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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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해 농업인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홍정 농정과장은 "농업인 안전 보험은 농업인이 작업하다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해로부터 최소한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농업인들이 가입해 사고 발생 시 안정적인 치료와 영농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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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에 따르면 농업인 안전 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상해를 보상함으로써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보호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충북도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 중인 만 15세 이상 87세 이하 농업인이다.
가입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신규 가입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거나 산림 조합증을 소지하면 가입할 수 있고 기존가입자는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을 시 갱신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연중으로 지역농협에 방문해 신청하고 보험료는 농가에서 35%만 부담하면 된다.
농업인 안전 보험의 경우 유족급여금, 장해급여금, 상해·질병치료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과 관련된 사고로부터 피해를 보전받아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 건수는 6,441명으로 4억 1,1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올해 5억 1,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생활에 보탬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홍정 농정과장은 “농업인 안전 보험은 농업인이 작업하다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해로부터 최소한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농업인들이 가입해 사고 발생 시 안정적인 치료와 영농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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