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학포 연속골' 리버풀, 리그컵 준결승 1차전서 풀럼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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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3분 만에 터진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컵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풀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승리한 리버풀은 오는 25일 예정된 2차 원정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올라 2011-2022시즌 이후 12년 만에 10번째 리그컵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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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리버풀이 3분 만에 터진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컵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풀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승리한 리버풀은 오는 25일 예정된 2차 원정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올라 2011-2022시즌 이후 12년 만에 10번째 리그컵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이날 리버풀은 풀럼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풀럼은 전반 19분 윌리안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리버풀은 실점 이후 공세적으로 나섰으나 풀럼의 두터운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4분 라이언 흐라번베르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리버풀은 후반 11분 답답한 흐름을 바꾸기 위해 다르윈 누녜스와 코디 학포를 교체 투입시켰고, 이 작전은 그대로 적중했다.
후반 23분 리버풀은 커티스 존스가 동점골을 넣어 경기의 균형을 맞춘 뒤 3분 만에 누녜스의 패스를 받은 학포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리버풀은 실점 없이 2-1로 경기를 마치면서 1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리버풀FC 구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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