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천200억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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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올해 1천200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 지원액은 경영안정자금 95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150억원이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 피해기업에 최대 3억원 지원된다.
시는 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기업에 최대 5억원의 입주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은행에 추천하고, 5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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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올해 1천200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 지원액은 경영안정자금 95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150억원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시와 협약한 시중은행에서 최대 8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시는 융자받을 기업을 은행에 추천하고,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를 4년간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으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어야 한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 피해기업에 최대 3억원 지원된다. 시는 융자지원 대상 기업에 4년간 연 3%의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시는 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기업에 최대 5억원의 입주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은행에 추천하고, 5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은 3월, 6월, 9월에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기업투자지원과(☎ 043-201-1422)에 문의하거나 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보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아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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