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풍도항 구조 개선…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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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소재 풍도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풍도에 사는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여객선 이용 환경을 개선해 많은 관광객이 풍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 풍도를 수도권 해양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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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소재 풍도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어촌신활력증진은 어촌지역의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 인프라 등을 지원해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촌사회 지속성 강화 및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전국 31곳의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안산시 풍도가 유일하게 뽑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풍도 선착장의 안전구조를 개선하고, 침수 예방을 위해 선착장 배후부지를 높이고 늘리는 한편 방파벽과 배수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도비 35억원을 포함해 모두 4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어촌·어항재생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풍도에 사는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여객선 이용 환경을 개선해 많은 관광객이 풍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 풍도를 수도권 해양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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