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4` 자급제+알뜰폰 꿀조합 예약할까

'갤S24' 출시 맞춰... 헬로모바일, 꿀조합 유심 사전예약

모델들이 프로모션 소식을 알리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S24'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자급제+알뜰폰' 조합을 노리는 알뜰폰 업계의 채비가 분주하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갤럭시S24' 출시를 앞두고 직영몰을 통해 '자급제 꿀조합 유심 사전신청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삼성 최신 프리미엄폰 출시에 맞춰 '자급제+알뜰폰' 트렌드 확산에 힘을 싣는다. 지난해 갤럭시S23 출시 후 두 달간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자도 평소보다 27% 이상 증가한 만큼 체감 혜택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갤럭시S24 시리즈를 자급제로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부터 갤럭시S24 출시 전까지 헬로모바일 직영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원하는 유심이나 e심 요금제(월 5000원 이상)를 선택해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사전신청이 완료된다. LTE·5G 요금제 모두 선택 가능하며, 통신사 반값 수준인 무약정 알뜰폰 요금제를 자급제 단말과 결합해 월 납부금액을 낮출 수 있다.

아울러 사전신청한 요금제를 개통하고 갤럭시S24 자급제 일련번호를 등록하면 스타벅스 굿즈(토트백·버킷백·우드트레이·담요 중 1종, 전원 증정), 1~3만원 상당의 상품권(가입 요금제 별 차등 지급, 전원 증정), 10만원 상당의 상품권(50명 추첨) 등을 선물한다. 인기 요금제 6종 가입자 50명을 추첨해 15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추가 제공한다.

윤상욱 LG헬로비전 모바일디지털마케팅팀장은 "국내 자급제폰 이용률이 소비자 3명 중 1명 꼴로 늘어난 만큼 직영몰을 통해 자급제폰과 시너지를 더하는 알뜰폰 요금혜택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