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지역사회 만들어요"…전주시, 42개 마을 공동체 지원

김동철 2024. 1. 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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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올해 42개의 '온두레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사라져가는 공동체를 회복시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60여개의 공동체를 육성했다.

주민의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해 마을축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아파트공동체 10여곳도 별도로 선정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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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42개의 '온두레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사라져가는 공동체를 회복시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60여개의 공동체를 육성했다.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공동체를 선정해 각각 300만∼500만원을 지원한다.

주민의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해 마을축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아파트공동체 10여곳도 별도로 선정해 지원한다.

희망 공동체는 전주시 누리집을 참조해 2월 2∼8일 신청하면 된다.

김혜숙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단순한 공동체 육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원동력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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