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경기 단 1골’... 레전드도 극대노, “나 같으면 회이룬에게 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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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회이룬의 부진에 로이킨도 화가 났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주장 로이킨이 월요일 밤 위건 애슬레틱과의 FA컵 경기애서 전반전 기회를 놓친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을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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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라스무스 회이룬의 부진에 로이킨도 화가 났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주장 로이킨이 월요일 밤 위건 애슬레틱과의 FA컵 경기애서 전반전 기회를 놓친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을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로 이적한 회이룬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오지 못했지만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드디어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22분 마샬 대신 나온 그는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67%, 볼 소유권 4번이나 잃으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그 이후로 리그에서 계속해서 선발로 출전하고 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 그는 예상 골(xG)이 3.10이지만 리그 15경기에서 딱 1골을 넣었고 전체 평점도 6.49로 최악의 평점을 받고 있다.
맨유는 9일(한국 시간) 영국 위건의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FA컵 3라운드 위건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회이룬이 선발로 출전했지만 이번에도 공격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22분 디오고 달롯의 멋진 슈팅으로 한 골 앞선채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하프타임까지 4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어야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많은 기회를 허비했다.
스콧 맥토미니, 마커스 래쉬포드, 라스무스 회이룬은 모두 위건의 골문에서 골키퍼 샘 티클의 선방에 막히거나 골대를 벗어나는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안정감을 심어주지 못했다. 회이룬은 이 경기에서 최고의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볼이 발 앞으로 빠르게 도착해 빠르게 반응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로이킨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라스무스 회이룬을 비판했다. 동료 전문가 이안 라이트는 라스무스 회이룬에게 공감을 표한 반면, 로이킨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며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완벽하게 처리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이킨은 "(이안 라이트)는 너무 친절하다. 나 같으면 그에게 화를 냈을 것이다. 우리는 오늘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들의 경기의 일부를 보여주길 바랬다. 그동안 기회를 놓치고 인상적이지 못하다는 점에서, 오늘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들의 경기를 보여주는 것을 보고 싶었다. 공격수가 기회를 놓치는 것은 하루 종일 운이 나쁘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기회들은 너무나도 좋은 기회들이었다"라고 밝혔다.
맨유 팬들도 결국 이러한 회이룬의 모습에 한계에 이르렀고 비판의 목소리를 남겼다, 한 팬은 “그는 확실히 날것 그 자체지만 재능이 있는 선수인지는 매우 의심스럽다. 엘리트라고 말할 수 있거나 평균 이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의 장점은 하나도 없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그는 매우 일차원적이기 때문에 임팩트가 없다. 스트라이커는 골만 넣는 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을 위한 창조도 해야 하는데 그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 페널티킥을 따내거나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존재가 되거나 링크업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그의 마무리도 조금 아쉽다. 골문 근처로 향햐는 슈팅이 별로 없거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슈팅을 쏜다” 등등의 의견을 남겼다.
맨유는 회이룬이 현재까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도 여전히 그를 장기적으로 9번으로 신뢰하고 있다. 맨유의 풋볼 디렉터 존 머토프는 최근 맨유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조용히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임대를 통해 공격수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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