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포지션 변경’까지 고려?...리버풀, ‘차세대 월클 DF’ 영입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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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제레미 프림퐁 영입전에 참가한다.
영국 '팀 토크'는 10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해 "리버풀이 프림퐁을 영입하기 위해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후반기에 합류한 프림퐁은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며 분데스리가 적응기를 거쳤고 2021-22시즌엔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팀의 우측 풀백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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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리버풀이 제레미 프림퐁 영입전에 참가한다.
영국 ‘팀 토크’는 10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해 “리버풀이 프림퐁을 영입하기 위해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22세의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 유스를 거쳐 성장했고 2019-20시즌을 앞두고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후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점차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고 2020-21시즌엔 완전한 주전 자원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주전으로 등극한지 반 시즌만에 독일 무대를 두드렸다. 행선지는 레버쿠젠. 후반기에 합류한 프림퐁은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며 분데스리가 적응기를 거쳤고 2021-22시즌엔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팀의 우측 풀백으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25경기 1골 6도움.
그리고 주전으로 등극한지 반 시즌만에 독일 무대를 두드렸다. 행선지는 레버쿠젠. 후반기에 합류한 프림퐁은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며 분데스리가 적응기를 거쳤고 2021-22시즌엔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팀의 우측 풀백으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25경기 1골 6도움.
시즌을 거듭할수록 성장세는 엄청났다. 2022-23시즌,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프림퐁은 엄청난 스피드를 무기로 마치 측면 공격수처럼 날뛰었다. 2022-23시즌 리그에서만 8골 7도움을 기록한 프림퐁은 '키커' 선정 올해의 팀, 레버쿠젠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수상하며 유럽 전역에서 주목하는 측면 풀백으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엔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특히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알렉스 그리말도와 좌우 측면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리그 16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5골 6도움을 기록 중인 프림퐁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리그 무패와 함께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있다.
유럽 전역에서도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프림퐁.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365'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레알 마드리드가 프림퐁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리버풀도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팀 토크’는 “리버풀은 최근 프림퐁에 관심을 보인 구단 중 하나다. 현재 프림퐁은 아스널과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도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주전 우측 풀백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포지션 변경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내세웠다. 매체는 “리버풀이 프림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은 알렉산더-아놀드의 포지션 변경을 암시할 수도 있다. 만일 프림퐁이 리버풀에 합류한다면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우측 풀백에 대한 새롭고 흥미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 공격과 수비에 모두 기여할 수 있고 그의 어린 나이까지 감안한다면 훌륭한 장기 투자가 될 수 있다. 프림퐁이 리버풀로 합류한다면 알렉산더-아놀드는 미드필더로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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