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미키17', 美 파업 여파 개봉 연기→칸영화제 공개 가능성↑ [무비노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의 개봉이 할리우드 파업 여파로 연기된 가운데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봉이 연기됨에 따라 '미키17'은 5월 개최 예정인 칸영화제에 초청받아 월드프리미어(전세계 최초 공개)로 첫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칸영화제는 월드프리미어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미키17'은 당초 계획처럼 3월 29일에 개봉했을 경우 출품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개봉이 연기되면서 '미키17'이 칸영화제에 초청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의 개봉이 할리우드 파업 여파로 연기된 가운데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화 ‘미키17’의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는 10일(한국시간) 현지 다수 매체를 통해 “영화의 개봉일을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미키17’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미국 아카데미 4관왕을 기록한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다. 당초 3월 29일 개봉 예정이었느나 할리우드 영화배우조합 파업 여파로 영화 후반 작업이 영향을 받으면서 개봉이 연기됐다.
워너브러더스는 ‘미키17’ 대신 4월 개봉 예정이었던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를 3월 29일 개봉하기로 했다.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에드워드 애슈턴 작가의 소설 ‘미키7’이 원작으로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투입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스티븐 연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이 연기됨에 따라 ‘미키17’은 5월 개최 예정인 칸영화제에 초청받아 월드프리미어(전세계 최초 공개)로 첫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칸영화제는 월드프리미어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미키17’은 당초 계획처럼 3월 29일에 개봉했을 경우 출품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개봉이 연기되면서 ‘미키17’이 칸영화제에 초청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생충’뿐만 아니라 여타 작품으로 세계 거장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이 ‘미키17’으로는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봉준호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년의 ‘덕질’이 수상해 [신년기획]
- 연예계 종사자 80인이 꼽은 2024 기대작 1위 '오징어 게임2' [신년기획]
- "마약 노출 청소년 돕겠다"… 권지용의 선택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TD현장]
- 煎 걸그룹 출신 A씨,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 거짓말→무고 피소
- "구치소 동기, 전청조는 위아래 다 여자"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