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숲` 2분기 내 출시

윤선영 2024. 1.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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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의 베타 버전을 올해 2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시장과 e스포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숲의 영향력을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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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SOOP)'. 아프리카TV 제공

아프리카TV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의 베타 버전을 올해 2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숲'은 모든 구성 요소들을 아우르는 숲 생태계처럼 다양한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뜻한다. 기술 혁신으로 스트리머, 유저, 파트너사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하고 포용적인 스트리밍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하고 모두가 베네핏을 얻을 수 있는 스트리밍 사업 선순환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비전이다.

영어 표기 'SOOP' 로고 내 연결된 'OO'는 스트리머가 받는 스포트라이트와 유저들이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 서로 다른 세계가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아프리카TV는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시장과 e스포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숲의 영향력을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머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글로벌 베타 버전은 영어·태국어·중국어(간자체·번자체)로 서비스한다. 추후 주요 기능 업데이트로 모바일 다이렉트 게임 방송, e스포츠 토너먼트 개최 등 게임·e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 1440p 고화질 라이브, AI(인공지능) 챗봇 등 유저들의 소통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한다.

아프리카TV는 숲 출시 이후 3분기 내에 플랫폼의 국내 서비스명도 변경하고 UI(사용자인터페이스),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적인 부분도 점차 개편해 나간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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