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자회사 '베러푸즈', 美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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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의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미국 벤처캐피탈 업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1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베러푸즈와 클리브랜드 에비뉴가 체결한 투자협약서에 대한 최종 서명 절차가 이번 주 마무리됐다.
클리브랜드 에비뉴는 베러푸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안육, 대안유, 대안치즈 등 주요 제품의 품질과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 및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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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의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미국 벤처캐피탈 업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1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베러푸즈와 클리브랜드 에비뉴가 체결한 투자협약서에 대한 최종 서명 절차가 이번 주 마무리됐다.
베러푸즈는 대안식품 최대 규모인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신세계푸드가 2022년 설립한 100% 자회사다. 법인 설립 이후 미국 현지에 운영 조직을 구성하고 제품 생산 및 온오프라인 판매를 위한 비즈니즈 파트너를 발굴해 왔다.
베러푸즈에 투자한 클리브랜드 에비뉴는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돈 톰슨이 2015년 설립한 글로벌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미국 대안육 스타트업 '비욘드 미트(Beyond Meat)', 자율주행 서빙로봇 기업 '베어 로보틱스(Bear Robotics)' 등 혁신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클리브랜드 에비뉴는 베러푸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안육, 대안유, 대안치즈 등 주요 제품의 품질과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 및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러푸즈 모기업인 신세계푸드는 식품제조, 베이커리, 급식, 외식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대안식품을 활용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클리브랜드 에비뉴는 향후 전략적 투자자로서 베러푸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대안식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베러푸즈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대안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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