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상!...백업 DF 쓰러졌다→햄스트링 부상으로 4~6주 결장

이종관 기자 2024. 1. 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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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토트넘 훗스퍼에는 영 운이 따르지 않는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벤 데이비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4~6주 정도 결장한다"라고 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데이비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 같다.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 지오반니 로 셀소도 근육이 약간 올라왔다. 심각한 일이 아니길 바란다"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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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올 시즌 토트넘 훗스퍼에는 영 운이 따르지 않는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벤 데이비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4~6주 정도 결장한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 6일에 치러진 FA컵 3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데이비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 같다.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 지오반니 로 셀소도 근육이 약간 올라왔다. 심각한 일이 아니길 바란다”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으로 데이비스의 중요도는 더 커졌다. 지난 18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로메로가 부상을 당한 이후 에메르송 로얄과 함께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데이비스다.


활약도 준수했다. 19라운드 브라이턴전에 선발 출전한 데이비스는 후반 40분 페드로 포로의 도움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고 20라운드 본머스전에선 탄탄한 수비력으로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지난 번리와의 FA컵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0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반 더 벤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번리와의 경기에서 출전하지는 않았으나 벤치에 앉은 반 더 벤은 이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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