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말다툼 하다 둔기 휘두른 아내, 경찰에 붙잡혀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4. 1. 11. 10:38
경기도 수원시에서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를 휘두른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A 씨(70대)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3시 20분경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자택에서 남편 B 씨(70)의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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