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대표 수비수…손흥민과 한솥밥 먹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라두 드러구신(제노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의 외신은 드러구신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아닌 토트넘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드러구신의 소속팀인 제노아(이탈리아)에 3000만 유로(약 434억원)를 지불하고, 수비수 제드 스펜스를 임대 보내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라두 드러구신(제노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의 외신은 드러구신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아닌 토트넘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드러구신의 소속팀인 제노아(이탈리아)에 3000만 유로(약 434억원)를 지불하고, 수비수 제드 스펜스를 임대 보내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드러구신이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라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드러구신의 연봉은 300만 유로(약 43억4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드러구신 영입전에는 김민재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 승자는 토트넘이 됐다.
스카이스포츠는 "뮌헨이 뒤늦게 연봉 310만 유로를 제안했으나, 드러구신의 마음을 돌리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2002년생인 드러구신은 루마니아의 차세대 간판 수비수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에서 성장해 2022~2023시즌 2부리그에 있던 제노아에서 정규리그 38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는 1부로 승격한 제노아에서 전반기 19경기(2골 1도움)를 뛰었다.
루마니아 국가대표로도 A매치 13경기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