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고우석-오타니·야마모토 격돌' 서울시리즈, 3월20일 오후 7시5분 개시 확정...MLB, 2024시즌 일정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 경기 시간이 확정됐다.
올해 MLB 정규시즌 첫 경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전이다.
'서울 시리즈'는 미국 50개 주와 캐나다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9번째이자 5년 만의 MLB 정규시즌 개막시리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 경기 시간이 확정됐다.
MLB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MLB 정규시즌 첫 경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전이다. 3월 20일과 21일 2경기 모두 오후 7시 5분에 개시되며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서울 시리즈'는 미국 50개 주와 캐나다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9번째이자 5년 만의 MLB 정규시즌 개막시리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도쿄(2000년, 2004년, 2008년, 2012년, 2019년)와 호주 시드니(2014년)에 이어 세 번째며 한국에서 열리는 첫 MLB 정규시즌 경기다.
'서울 시리즈'는 개최 소식이 알려진 지난해 7월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샌디에이고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을 비롯해 베테랑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 슈퍼스타 매니 마차도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고, 다저스 역시 MVP 듀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현재 '서울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아졌다. 다저스는 MLB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와 일본프로야구(NPB) 최고의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영입하는 등 '우주방위대'급 라인업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 역시 NPB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던 마쓰이 유키 영입에 이어 KBO리그 구원왕 출신 고우석까지 영입해 한국과 일본 팬들의 관심이 '서울 시리즈'에 더욱 많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올 시즌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 경기는 2월 23일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맞대결로 시작한다.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전은 3월 29일 15경기가 일제히 열리며,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 고우석의 샌디에이고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 쿠팡플레이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첼로티가 발굴한 센터백, 몸값 1,678억 됐다…‘레알에서 재결합 추진’
- '가을 사나이' 박정권, 해설위원 변신...''잘못된 행동 나오면 할 말은 하겠다''
- '친정팀 상대 세리머니하더니' 자업자득 펠릭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무산 위기...계약 논의 중
- 베르너 품은 토트넘, ‘손흥민 분노 유발자’ 쫓아낸다…3개팀에서 영입 의향
- “전 맨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첼시 NEW 에이스가 이적한 이유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