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민관협력으로 총 395면 주차공간 확보

이시명 기자 2024. 1. 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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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학교나 민간 토지주와의 협약으로 총 39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 나대지 소유주와 토지 사용 협약을 체결해 주차장을 확보했다.

또 부천시는 공공·민간 시설 부설주차장 시설 관리 주체에게 운영 지원을 하는 대신 주차장 사용협약을 이끌어내 주차장을 확보했다.

부천시가 확보한 주차장은 오정동 616번지, 춘의동 172-1번지, 역곡중, 부천중 등 17곳 395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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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춘의동 172-1번지 나대지 주차장 모습.(경기 부천시 제공)/뉴스1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는 학교나 민간 토지주와의 협약으로 총 39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 나대지 소유주와 토지 사용 협약을 체결해 주차장을 확보했다. 토지주는 협약 기간 동안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받는다.

또 부천시는 공공·민간 시설 부설주차장 시설 관리 주체에게 운영 지원을 하는 대신 주차장 사용협약을 이끌어내 주차장을 확보했다.

부천시가 확보한 주차장은 오정동 616번지, 춘의동 172-1번지, 역곡중, 부천중 등 17곳 395면이다.

부천시는 이를통해 약 6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보고 있다. 토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1면당 약 1억 5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 해야하는 탓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주차난 해결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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