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준생 10명 중 6명 "대기업 취업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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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대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 이상이 대기업 취업을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취준생 2002명으로 대상으로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조사한 결과 '취업'이라는 응답이 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정현 캐치 부문장은 "취준생들은 대기업이나, 연봉이 높은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보다는 개인의 성장, 장기근속보다는 당장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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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올해 20대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 이상이 대기업 취업을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희망 초봉은 3000만원대로 나타났다.
11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취준생 2002명으로 대상으로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조사한 결과 '취업'이라는 응답이 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자기 계발'(18%), '다이어트·운동'(11%) 등의 순이었다.
올해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는 '대기업'(61%)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중견기업' 14%, '공기업·공공기관' 8%, '외국계 기업'(5%). '스타트업'(4.8%), '중소기업'(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희망 초봉 금액은 '3000만원대'(27%)가 가장 많았으며, '4000만원대' 23%, '5000만원대' 21% 등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다니고 싶은 기업의 조건으로는 '높은 연봉'(39%)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워라밸 보장'이 21%로 뒤를 이었고, 이외에 '좋은 분위기'(14%), '좋은 동료·사수'(12%), '복지'(11.9%) 등의 순이었다.
직장 사수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는 배려가 특징인 '유재석'이 4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손흥민' 15%, '페이커(이상혁)' 12%, '이효리'(10%), '아이유'(6%), '장도연'(5%), '차은우'(3%) 등의 의견도 있었다.
김정현 캐치 부문장은 "취준생들은 대기업이나, 연봉이 높은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보다는 개인의 성장, 장기근속보다는 당장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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