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5년 9개월 만의 새 시리즈...故김광석 '사랑했지만' 리메이크

[Dispatch=박혜진기자] '마마무' 솔라가 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재해석한다. 

솔라는 11일 0시 마마무 공식 SNS에 리메이크 프로젝트 '솔라감성 파트 7'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사랑했지만'.

솔라가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자신만의 색깔로 새롭게 부른다. 이 곡은 지난 1991년에 발매됐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8년이 지났지만, 그가 남긴 음악들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솔라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관계자는 "특유의 진솔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한층 성숙해진 솔라의 감성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솔라감성'은 솔라의 이름을 내건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앞서 '바보처럼 살았군요', '그리움만 쌓이네', '꿈에', '행복을 주는 사람', '외로운 사람들' 등 명곡을 다시 불렀다. 

이번 '파트 7'은 지난 2018년 4월, '파트 6' 이후 5년 9개월 만에 내놓는 새 시리즈다. 솔라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 '사랑했지만'을 발매한다.

<사진제공=알비더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