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서 공판화·평판화 작품 전시회…4월21일까지

강신욱 기자 2024. 1. 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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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소장품 톺아보기-공판화·평판화' 소장전을 4월 21일까지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블록판화를 다룬 '목판 사색', 2022년 오목판화를 선보인 '차갑게 새기고 뜨겁게 삭이다'에 이어 공판화와 평판화 기법의 판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다.

소장 작가 25명의 작품 중 공판화와 평판화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 46점을 1실과 2실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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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소장품 톺아보기-공판화·평판화' 소장전을 4월 21일까지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블록판화를 다룬 '목판 사색', 2022년 오목판화를 선보인 '차갑게 새기고 뜨겁게 삭이다'에 이어 공판화와 평판화 기법의 판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다.

소장 작가 25명의 작품 중 공판화와 평판화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 46점을 1실과 2실에서 전시한다.

국내 판화 1세대로 꼽히는 이항성(1919~1997) 작가의 '格念(Moral Influence)'과 이상욱(1923~1988) 작가의 '사랑의 계절'을 감상할 수 있다.

옥천 출신 하동철(1942~2006) 작가의 판화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가능하다.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 구매 후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진천군민과 19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다. 다른 지역 거주 성인 1인은 5000원이다.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전국 최초의 현대판화를 연구하는 공립 미술관으로 국내외 판화가 277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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