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유록스, 서울영상광고제 파이널리스트 수상

화물 기사의 삶 조명에 다양한 연령층 공감

유록스 광고 한 장면. 사진 제공=롯데정밀화학

[서울경제]

롯데정밀화학은 자사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의 광고인 ‘내 차를 위해, 나를 위해’ 편이 서울영상광고제 2023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대 영상광고제인 서울영상광고제는 광고계를 대표하는 전문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82인의 심사와 일반인 및 광고인의 57만 투표수와 심사평 2만개를 집계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한 유록스 광고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 비서 이항재 역으로 호평 받은 정희태 배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트럭은 당신에게 유일한 동료이자 애물단지, 나의 인생, 나의 전부’ 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합산 조회수 1000만회를 넘는 반응을 얻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화물 기사와 그 가족들의 많은 댓글이 광고에 달린 것을 보고 이 분들의 일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요소 수급과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인지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