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 강제견인…PM업체에 견인료 부과

강은선 2024. 1. 11.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 도심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가 이달부터 강제견인된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길가에 무단으로 내버려 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PM)을 견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유 PM 대여업체엔 견인료를 부과한다.

시는 인도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PM으로 인한 돌발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해 3월 관련 계획을 수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도심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가 이달부터 강제견인된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길가에 무단으로 내버려 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PM)을 견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치하라는 계고에도 1시간 이내에 수거 또는 이동시키지 않으면 강제로 견인한다.
대전 도심 인도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강은선 기자
공유 PM 대여업체엔 견인료를 부과한다. 기본 3만원이며 거리에 따라 별도의 추가 요금과 보관료가 붙는다.

시는 인도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PM으로 인한 돌발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해 3월 관련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단속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고, 관련 민원 관리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PM 전용 주차 공간 992곳을 마련했다. 현재 대전에서는 PM 대여업체 9곳이 1만2000여대를 운영 중이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