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올 하반기부터 경상권 서비스 개시

이승연 2024. 1. 11.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 초록여행이 올 하반기부터 경상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

기아 초록여행은 지난해 초록여행을 이용한 1천727명의 장애인(유효응답 3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 만족도 및 개선 요구 조사를 토대로 서비스를 일부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현재 7개 서비스 권역(서울·부산·광주·대전·강원 강릉·제주·전북 전주)에 경상권을 더해 하반기부터 총 8개 권역으로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회 최대 이용일수도 3박4일로 길어져
2024년 달라지는 초록여행 [기아 초록여행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기아 초록여행이 올 하반기부터 경상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

기아 초록여행은 지난해 초록여행을 이용한 1천727명의 장애인(유효응답 3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 만족도 및 개선 요구 조사를 토대로 서비스를 일부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현재 7개 서비스 권역(서울·부산·광주·대전·강원 강릉·제주·전북 전주)에 경상권을 더해 하반기부터 총 8개 권역으로 운영된다.

이달부터 차량 1회 이용 일수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연간 최대 10일 범위에서 1회 3일까지만 이용 가능했지만 향후 1회 최대 3박4일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차량 탁송 서비스도 운영 범위를 넓혔다. 서울권역은 거점 사무소로부터 직선거리 40㎞로, 부산·광주·대전·전주권역은 직선거리 25㎞로 늘었다.

또 지난 10월부터 시범 서비스 중인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의 이용 범위도 기존 서울에서 경기 광명·안양·군포·의왕·과천·부천 등 지역으로 확대됐다.

오는 2월부터는 패키지여행 인원 제한도 축소한다. 기존 장애인 포함 4인에 한해 신청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2∼4인 구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아 초록여행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2년간 약 8만4천명에게 여행을 제공했다.

초록여행 서비스 변경사항 [기아 초록여행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