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교 예비소집 참여 95.5%…미확인 7명 경찰에 소재파악 의뢰

임수정 기자 2024. 1. 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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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마무리된 가운데 울산시교육청이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7명 대해 경찰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1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지역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취학 대상 학생 9011명 가운데 8610명(95.5%)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청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동의 정확한 소재지를 파악하고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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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고 있는 초등학생들./ 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마무리된 가운데 울산시교육청이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7명 대해 경찰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1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지역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취학 대상 학생 9011명 가운데 8610명(95.5%)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광시교육청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3~4일에 본 예비소집, 9일에는 추가 예비소집을 했다.

예비소집 참석 학생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입학하는 학교는 북구 중산초로 모두 291명이다. 가장 적은 학생이 입학하는 학교는 울주군 상북초 소호분교(2명), 반곡초(2명), 남구 장생포초(2명)이고 동구 주전초(7명)가 뒤를 이었다.

취학면제, 취학유예, 전출예정, 해외거주로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은 401명이다. 이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7명으로 학교, 교육청, 관계기관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아동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정확한 소재를 파악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입학 전까지는 전입, 전출로 학생 수는 계속 변동된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취학면제·유예 아동들은 해당 학교에서 심사해 처리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청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동의 정확한 소재지를 파악하고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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