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북4 시리즈' 순항…일주일 판매량 1.5배↑

조재현 기자 2024. 1. 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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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이달 2일 국내 출시한 새 노트북 '갤럭시 북4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이 전작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4 시리즈의 1주일 국내 판매량은 전작(갤럭시 북3 시리즈)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모델별로 보면 '갤럭시 북4 프로'와 '갤럭시 북4 프로 360' 판매량은 각각 전작 대비 1.4배 증가했다.

'갤럭시 북4 프로'는 전체 판매량의 약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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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 연결성 큰 장점"
'갤럭시 북4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이달 2일 국내 출시한 새 노트북 '갤럭시 북4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이 전작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4 시리즈의 1주일 국내 판매량은 전작(갤럭시 북3 시리즈)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모델별로 보면 '갤럭시 북4 프로'와 '갤럭시 북4 프로 360' 판매량은 각각 전작 대비 1.4배 증가했다. '갤럭시 북4 울트라'는 2배 이상 늘었다.

'갤럭시 북4 프로'는 전체 판매량의 약 70%를 차지했다. 14인치보다 16인치 모델이 더 인기였다.

삼성전자는 "시리즈 초기 흥행은 최신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 퍼포먼스,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초기 프로모션 등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과 연결이 가능한 것은 큰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시리즈 출시에 맞춰 스마트폰에서 편집하던 영상을 PC에서도 작업할 수 있는 '삼성 스튜디오'와 오래된 사진 및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바꿔주는 '포토 리마스터' 기능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15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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