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 학교밀집지 '배움터길' 교통난 해소 위해 도로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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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노학동 학교 밀집지역인 배움터길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8월 이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 노학동 배움터길의 착공으로 학생들의 보행환경과 차량 통행이 개선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며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8월 이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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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노학동 학교 밀집지역인 배움터길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8월 이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속초 배움터길은 소야초등학교, 설온중학교, 속초여자고등학교 등 3개 학교가 위치한 곳으로 등하굣길 학생 보행과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함이 있어왔다.
특히 강설 시에는 주변의 교통난까지 가중돼 이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등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겪었으며 이에 속초시는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정했다.
그동안 속초시는 배움터길의 우회도로를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고, 사업착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유지 보상으로 지장물 포함 토지 16필지 2928㎡를 보상 완료했다.
이후 국비 15억원 등 총 28억원을 투입해 상·하수도, 가로등을 포함해 폭 10m, 연장 309m의 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따라서 공사가 가능한 해빙기에 착공, 여름방학 전후로 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학교 진입로인 배움터길의 등하교 교통난은 물론 주변 동해대로의 교통정체도 함께 해소되어 학생 및 교직원, 차량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 노학동 배움터길의 착공으로 학생들의 보행환경과 차량 통행이 개선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며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8월 이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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