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서민과 소상공인 대출 연체기록 삭제하는 '신용사면'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11일 '신용 대사면' 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당시 대출 상환을 연체한 기록을 삭제해주는 것으로, 서민과 소상공인 등 신용 취약계층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신용 사면은 대출을 전액 상환했지만 소액 연체한 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코로나19 당시 어려움으로 연체 기록이 생긴 이들도 카드 사용과 대출 이용에 불이익을 받아왔는데, 당정은 사면을 통해 이들의 재기를 돕겠다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과 정부가 11일 '신용 대사면' 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당시 대출 상환을 연체한 기록을 삭제해주는 것으로, 서민과 소상공인 등 신용 취약계층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국민의힘과 금융위원회, 은행연합회는 이날 국회에서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신용 사면은 대출을 전액 상환했지만 소액 연체한 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대출을 석 달 이상 연체할 경우 금융기관과 신용평가사에 내용이 공유되며, 금액에 따라 길게는 5년까지 금융거래에 제한이 생긴다.
이에 코로나19 당시 어려움으로 연체 기록이 생긴 이들도 카드 사용과 대출 이용에 불이익을 받아왔는데, 당정은 사면을 통해 이들의 재기를 돕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 토론회에서 이런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신용 사면은 김대중 정부(1999년), 박근혜 정부(2013년), 문재인 정부(2021년)에서 이뤄진 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