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레이즈, CES 2024서 'AI 공간 음악 큐레이션' 공개

이은정 2024. 1. 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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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뮤직테크 전문기업 어플레이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신개념 AI 공간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어플레이즈는 창업 1년 만에 CES에서 참여해 어플레이즈의 AI 기반 공간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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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인공지능(AI) 뮤직테크 전문기업 어플레이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신개념 AI 공간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어플레이즈는 창업 1년 만에 CES에서 참여해 어플레이즈의 AI 기반 공간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마련했다.

어플레이즈는 각 공간별로 다양한 데이터들을 실시간 수집·분석해 플레이리스트에 반영하는 신개념 공간음악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선호 가수나 장르뿐만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 위치·사물인터넷(IoT)·커넥티드카에서 수신되는 실시간성 데이터 및 공간 방문자 데이터(CCTV, 이용자 피드백 등)를 수집해 해당 공간에 어울리는 최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할 수 있는 AI 엔진을 독자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플레이리스트가 실시간 정보 기반으로 계속 업데이트 되어 사용자로 하여금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과, 최초 설정 한 번으로 공간과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자동 추천해주는 것이 기존의 음악서비스와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어플레이즈는 일반 오프라인 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매장용’ 서비스 뿐만 아니라 차량에서 이용 가능한 ‘차량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배정진 어플레이즈 대표는 “어플레이즈는 단순 음악 재생을 넘어 공간과 음원 데이터 최적 매칭 기술 기반의 AI 큐레이션 서비스로 공간과 음원의 가치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플레이즈는 ‘22년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ZER01NE Company Builder에 선발돼 1년여간의 육성기간을 거친 후 지난해 1월 정식 분사한 AI 뮤직테크 스타트업이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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