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中 대학들과 신규프로그램 잇달아 추진.."국제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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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가 글로벌 대학 비상을 위해 중국 대학들과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
11일 건양대에 따르며 국제교류원 관계자들이 중국 충칭시 대학들을 잇따라 방문, 중외합작프로그램과 2024년 하계방학 단기연수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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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가 글로벌 대학 비상을 위해 중국 대학들과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
11일 건양대에 따르며 국제교류원 관계자들이 중국 충칭시 대학들을 잇따라 방문, 중외합작프로그램과 2024년 하계방학 단기연수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 따라 창쟝사범대, 충칭도시관리직업대와는 하계방학 중 의료IT공학과·인공지능학과 전공 관련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충칭유아사범고등전문대와 중외합작프로그램을 마련, 양교간 협력을 보다 구체화하는 한편, 충칭싼샤의약고등전문대학은 의료보건계열에 강점이 있는 대학의 특성을 살린 새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충칭유아사범고등전문대는 지난달 건양대를 방문, 중외합작프로그램을 논의했고 이번 중국 현지 방문을 통해 오는 4월 최종 선정키로 했다.
중외합작프로그램은 중국 교육 당국의 허가를 받아 교육과정 수립, 학생모집, 수업, 졸업까지 전 과정을 양 대학이 공동 운영한다. 중국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걸재 국제교류원장은 “건양대는 지난 2021년부터 제약생명공학과, 글로벌의료뷰티학과가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중국 자매대학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추진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적극 발굴, 재학생들에게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 대학 국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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