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지난해 6분마다 출동…8만4550건 구급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소방본부가 지난해 구급 활동을 위해 6분에 한 번씩 출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서비스를 요청받아 출동한 총 8만4550건 중 5만5660명을 이송했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올해는 구급차 2대를 증차하는 등 늘어나는 구급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응급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위해 단순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용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지난해 구급 활동을 위해 6분에 한 번씩 출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서비스를 요청받아 출동한 총 8만4550건 중 5만5660명을 이송했다. 이는 하루에 232명의 시민이 구급서비스를 요청한 셈이다.
5년 전인 2018년과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해 볼 때 구급출동 건수 증가율은 각각 9.7%(2018년 7만7066건), 37.4%(2013년 6만1531건)로 구급 출동 건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유형별로는 급성심정지 등 질병이 3만9139명(70.3%)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8317명(14.9%), 교통사고 3676명(6.6%) 순이며,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9851명(17.7%), 60대 9761명(17.5%), 70대 9750명(17.5%) 순으로 집계됐다.
발생 장소별로는 집 64.5%(3만5925건), 도로·도로 외 교통지역 16.1%(8984건), 상업시설 5.7%(3183건) 등의 순으로 주거시설에서의 안전사고와 관련한 구급 이송이 절반을 넘었다.
기간별로 보면 출동 8월 9.6%(5279건)로 가장 많았고 5월 8.9%(4937건), 7월 8.8%(4850건) 순이었으며 출동 건수가 높은 세달이 전체의 27.3%를 차지했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올해는 구급차 2대를 증차하는 등 늘어나는 구급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응급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위해 단순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용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